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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다문화 서포터즈는 결혼으로 입국한 결혼이민자들 중 5년 이상의 결혼생활을 하고 한국어가 원활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36명으로 구성이 돼있는 다문화 봉사 단체다. 이들은 결혼 초기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결혼입국초기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사회의 적응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며 남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우리말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고 서류발급의 문제로 주민센터 방문이나 진료를 위한 병원동행, 은행 관련 업무 통역 등의 다양한 일상 생활 지원을 하고 있다.또한 다문화센터를 몰라 이용을 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결혼이민자들을 발굴하여 센터의 이용을 돕게 하여 한국생활에서의 기본적인 활동과 교육을 받게 하고 있다. 같은 나라의 결혼이민자들과 멘토·멘티 연계를 통한 지원으로 입국 초 외롭고 힘든 시기의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입국 초 어려움에 대한 과거를 회상하며 힘든 시기 극복을 위한 서비스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하여 다문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을 하도록 봉사 등의 지역 활동에 앞장서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으로 만두 만들기 행사, 무료급식행사 및 청소 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장병옥 기자

경기동남부 | 장병옥 기자 | 2016-04-22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