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 경인매일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4.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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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김균식회장 단체장·의장과 환담/안병용 의정부시장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잘 사는 의정부’를 위해 밤을 잊은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아름다운 의정부의 산천초목만큼이나 싱그러운 미소로 맞아주었다. 또 이날 인터뷰에는 경기예총 의정부지회 회장 최명섭이 함께 자리해 의정부와 예술·문화 상생의 길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Q. 완연한 봄을 몸으로 느낀다는 5월을 앞에 두고, 경인매일 독자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경인매일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희망도시 의정부시장 안병용입니다. 이제 곧 신록의 계절이라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은 곧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요. 5월을 맞아 독자분들 가정에 언제나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Q. ‘잘 사는 의정부’란 목표를 두고 시정활동을 펼치신다고 들었는데,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첫째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8·3·5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는 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 3만개의 일자리,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여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이룰 수 있게 하는 시책입니다. 둘째로 의정부를 1등 교육도시로 만들어 시민들 삶의 질을 올리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서민과 중산층이 모두 행복한 복지도시를 건설해 사회적 경제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Q. 다가오는 2016년, 미군부대가 의정부를 떠나는데 그에 대한 대책이 있으시다면?
A. 의정부에는 60년 간 미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다른 도시들이 경제성장과 함께 대도시로 발전해 나갈 때 기반시설도, 변변한 기업도 없는 상황에서 차별 아닌 차별을 받아 왔습니다. 이제 미군부대가 이전하고, 의정부에 돌아오게 될 173만평의 토지가 바로 의정부의 미래이자 비전입니다. 그 희망의 땅을 적절히 활용해 희망의 의정부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이러한 대규모 사업을 앞두고 있는데, 시민들이 협조해야 할 사항이나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서울의 위성도시였던 의정부는 불과 4년 만에 경기북부 최초의 여성친화도시로,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주변 어디서든 책과 조우할 수 있는 책의 도시로, 배움의 설렘이 가득한 평생학습도시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여겼던 이런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던 까닭은 43만 시민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의정부가 해 나가야 할 여러 사업들에도 큰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의정부가 도약할 중요한 시기에 시장에 당선되셨는데,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의정부를 현저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결정적 시기에 저를 의정부 발전의 조타수로 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이면 의정부에 제공될 173만평의 금빛공간을 비롯해 산곡동에 지어질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과 뽀로로테마파크,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들어설 을지대학 캠퍼스와 부속병원, 안보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의정부를 크게 한 걸음 내딛게 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의정부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부 권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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