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정예부대 전통 잇는다
한국 최정예부대 전통 잇는다
  • 김수홍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4.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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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같은 중서부 전선 경계임무를 맡고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정진경)이 창설67주년을 맞아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간부들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과 사단창설 약식보고와 축전낭독을 했다.
이날 구본능 KBO한국야구위원회총재와 김양경 KSBF한국연식야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 제5보병사단은 6·25한국전쟁 전인 지난 1948년 4월 29일 경기도 수색에서 창설, 현재 까지 대 침투 작전 및 성공적인 GOP 경계 작전수행으로 창설 이후 11회의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서부 전선의 경계임무수호자의 자리매김과 상승 열쇠부대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정예부대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6·25한국전쟁 당시 5사단27연대 소속으로 전투에 참가했다 국군포로가 된 뒤 지난 2002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으로 생환된  故이삼출 옹의 부인 차문화 여사와 아들 이춘삼 씨도 참석, 행사의 의미를 더했고, 아들 이춘삼(44세, ㈜미소누리 대표)씨가 국토방위 임무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해 냉면 12,000그릇을 전달하기도 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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