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6일부터 시공 중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 등 시가 발주한 도급액 3억 이상 50억 미만에 해당하는 7개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정감사에 들어갔다. 이번 특정감사 대상인 대형공사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공사를 비롯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송수관로 등) △경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 △신대~학동간(리도216호선)도로 확포장 공사 △목현동 상수관로 개선사업 △삼성 등 2개소 공공 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하오향~부항리간(리도201호선)도로 확포장 공사(2공구) 등 7개 현장.
시는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실 3명과 전문 시민명예감사관 2명 등 총 5명으로 특정감사팀을 구성, 내달 12일까지 18일간 사전 자료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해 감사를 벌인다.
감사에서는 △설계ㆍ시공의 적정여부 검토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 △하도급 관리 실태 및 품질ㆍ안전관리 대책 점검 등을 중점 감사하게 된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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