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주재‘3S 운동 추진사항 보고회’를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덕순 부시장 취임 후 중점 추진 중인 3S(Speed, Smile Smart) 시책의 행정 전반에 대한 효과를 분석 평가하여, 체계적 사후관리와 운영방법을 개선 하기 위해 개최됐다.
추진 성과로 Speed(신속한 업무처리)분야는 ▲공간정보 시스템 활용 인허가 등 민원처리 단축(전년 동기간 대비 4.8% 증가) ▲사무전결사항 하향 조정을 통한 빠른 결재 시스템으로 신속한 업무처리 효과를 거뒀다.
Smile(친절한 민원행정),분야는 ▲공감과 소통 친절교육 ▲전화친절 자가 체크 및 모니터링 ▲친절공무원 선정 ▲칭찬 문화 확산 등으로 내부 청렴도 제고에 크게 기여 했다.
Smart(전자적·효율적 행정)분야는 ▲기존 서면보고를 메신저 등을 통한 전자 보고 ▲테블릿 PC 등 활용한 전자 회의 등으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했으며, 흑백인쇄, 이면지 활용 등 행정낭비 요인을 과감히 개선 전년 동기간 대비 사무용품 구입비가 46.1% 절감됐다.
이처럼, 3S 운동은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시민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예산절감으로 직원들의 동참분위기 확산으로 향후 전반적인 행정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덕순 부시장은 “수시로 추진사항 중간 분석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3S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시민만족과 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