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공정까지 최선 다하길…”
“마지막 공정까지 최선 다하길…”
  • 설석용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6.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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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 영통구)은 지난 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여 동안 2016년 2월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역(가칭), 광교중앙역(가칭) 역사와 철도기지창 현장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날 안전점검은 박광온 의원을 비롯해 관내 시·도의원, 국토교통부, 수원시,한국철도시설공단, 경기철도 주식회사, 감리업체 및 광교 주민대표 등 신분당선 연장선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향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 편의에 미비한 점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봤다.
박 의원은 “앞으로 8개월 후면,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수원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 될 것이다. 광교와 영통주민이 강남까지 30분에 도착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됐다”며 “역사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을 위해 마지막 공정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 의원은 경기철도주식회사 관계자에게 “당초 광교역(가칭)의 위치가 철도기지창 외부의 독립역사로 존재하다가 민자사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며 철도기지창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며 “인근 주민의 상실감이 있으니 ▶광교역(가칭) 에스컬레이터 양방향 설치, ▶역사 접근로 개선 및 주차장 개방, ▶버스 BAY 설치, ▶광교중앙역(가칭)과 인근에 건설 예정인 수원컨벤션 센터를 연결하는 통로 개설 등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항들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를 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신분당선 연장선은 경기 남동부 지역의 서울 진입 교통난을 해소하고자 광교에서 정자역까지 12.8km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사업으로, 사업기간 5년에 총 사업비 1조 5,343억원의 대규모 공사이다.
오는 2016년 2월 신분당선 연장선의 개통과 함께 광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용이해 짐은 물론 수도권으로의 광역교통기반시설이 확보된 셈이다. 설석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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