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지난 29일 남양주 수동면 소재 ㈜윈텍에스앤에스 사무실에서 시민안전119지원단(회장 장진혁 한양병원 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재난취약가구 등 지역공동체의 안전관리 기반 조성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전년도 10월에 발족한 시민안전119지원단은 지역 내 뛰어난 봉사정신을 가진 이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독거노인가정에 냉장고 전달, 사회봉사활동 참여, 재난취약계층 안전물품 보급 등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는 단체이다.이번 간담회는 시민안전119지원단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으로 구입한 기초소방시설 405개 전달을 시작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과 ㈜윈텍에스앤에스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종료되었다.김진선 서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힘든 시기에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시민안전119지원단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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