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동 복지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안전한 주거지 제공
부평1동 복지협의체, 어려운 이웃에 안전한 주거지 제공
  • 김철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08.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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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1동 복지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에 거주지를 마련, 이전할 수 있도록 도와 줘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부평1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생활하는 박 모 씨는 시설관리공단 소유 주차장에 무단으로 건물을 설치해 생활하고 있어 퇴거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평1동 복지협의체위원인 한경애 위원(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과 최윤수 위원(구 복지협의체 위원장·부평1동 위원장)은 박씨가 안전한 주거지로 옮길 수 있도록 후원금을 기탁했다.그리고 지난 20일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현 거주지를 떠나 새 둥지를 트는 주민을 격려하기 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 이사를 도우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종국 위원은 소독봉사로 쾌적한 이사를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김 위원은 “소독 작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윤수 위원장은 박씨가 새로 이사한 곳에서 포근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불 한 채를 건네며 앞으로의 생활을 응원했다. 최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협의체가 되도록 위원 모두 열심히 활동해 ‘정과 사랑이 넘치는 부평1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부평1동 복지협의체는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조직돼 소외계층 지원사업, 지역주민의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회의 및 가구방문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 김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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