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1일(금)에 동두천요리학원에서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영양불균형 개선을 위한 집단역량강화 프로그램인“요리조리쿡쿡(cookcook)”을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진행했다.드림스타트 아동 10명과 함께한 “요리조리쿡쿡”은 멘토인 어르신 1명과 멘티인 아동 1명이 각각 1팀이 되어 음식을 만들고 완성된 요리에 대해 소감을 나누고 시식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은 “그동안 다양한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해왔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 아동들에게는 어르신과 함께 활동을 하며,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공경의 마음을 소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고,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과 아동들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에 또 참석하여 교육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팀장 목영복)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해보기도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앞으로도 1·3세대가 통합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 김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