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 이장협의회(회장 윤영훈)에서는 2015년 8월 태양의 달을 맞아 관인면민회관에서 65세이상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관인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춘식 도의원과 정종근 의회의장 류재빈의원, 윤충식 의원, 윤효준 노인회지회장, 임형재 관인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으며, 중리 장독대 마을 한여울 소리팀의 경기민요와 포천시립 민속예술단의 화관무, 알쏭달쏭, 부채춤 축하공연으로 어른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러한 축하공연과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주류 및 소머리국밥을 대접했다. 관인면 이장협의회장은 “올해에는 개최주관을 이장협의회에서 실시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더위가 다 날아가는 것 같다.”고 행사참여 소감을 말했다.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는 관인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관인농협, 체육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적십자 봉사회, 달맞이꽃봉사회, 농가주부모임 등 관인면의 사회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해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행사다.
포천 김은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