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서는 처음으로 미사강변도시 A13블록에 영구임대주택 1152호가 공급된다. 첫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1㎡ 616세대와 △26㎡ 536세대로 21㎡의 경우 우선공급은 126세대 일반공급은 490세대며 2개 타입의 26㎡는 우선공급 106세대 일반공급은 430세대다.경기도는 사업시행자인 LH 요청에 따라 3일 영구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 영구임대는 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입주자 접수와 선정은 관할 자치단체인 하남시에서 확정하고 계약과 동호수 배정은 LH 결정하게 된다.신청대상은 국가유공자(수급자선정 소득인정이하인자)와 신혼부부(수급자)가 우선순위며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2순위는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에 해당한 자가 될 수 있다. 하남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아 10월 29일 입주예정자를 확정하기로 했다.계약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입주는 1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하남 정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