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이건영 의원은 지난 2일 기흥저수지와 지곡천 일대를 방문해 수질 개선을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지난 5월~7월에 이어 이번 방문에서도 김운봉 의원과 이건영 의원은 기흥저수지의 수질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곡천에서는 비닐, 비료 봉투 등 폐기물을 직접 수거했다.또한 기흥저수지에서 직접 채취한 시료는 상하수도사업소에 수질 검사를 요청해 10월 중에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기흥저수지와 각 하천의 수질 검사 데이터는 1년 동안의 통계를 통해 시기 별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김 의원은 “지난 5~7월 방문했을 때 보다 고온과 갈수현상으로 인해 녹조가 심해진 것 같다”며 “날씨에 따른 녹조 방지 대책을 세워 더 깨끗한 하천을 만들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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