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맞춤 마을대학이 8개 참여마을과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등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성1동 주민센터와 죽산면 용설호 마을에서 심화교육을 가졌다.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도할 마을 리더를 발굴하고, 교육해 지속가능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안성맞춤 마을대학 심화교육’에서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개요,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경제 이해, 마을기업의 이해와 국내외 사례와 지역 사례, 행정에서 마을기업 지원체계와 운영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을주민 참여활동으로 우리 마을 자원 찾기와 마을기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기존 안성맞춤 마을대학에서 배운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를 발판 삼아 이번 안성맞춤 마을대학 심화교육에서는 사회적 경제이해와 마을기업 설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마을기업 설립 및 구축지원으로 마을소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성맞춤 마을대학 심화교육으로 마을기업을 설립하는 발판으로 삼아, 각 마을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성 이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