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그에 따른 외국인 관련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외사강력범죄 특별수사팀(FASI)을 신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단원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사무실에서 김후광 서장과 송병선 형사과장을 비롯한 형사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강력2팀 문경연 팀장을 주축으로 형사과 5명, 외사계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외사강력범죄 특별수사팀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원곡동을 거점으로 살인, 강도, 조직성 폭력, 갈취, 절도 등 주야간 외사 관련 강력범죄에 대한 자료수집과 관리 공조수사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해 범인을 검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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