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수확하는 250여포기의 배추는‘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
원곡1동(동장 박명섭)은 지난 8월 28일 동 주민센터 옥상에서 배추모종을 식재하고 2개월의 정성어린 재배과정을 가진 후에 11월에 배추 수확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하는 배추는 총 250여포기이며, 수확된 배추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후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정환 원곡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진 옥상 텃밭 조성사업은 ‘사랑의 반찬·김장나누기 사업’ 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며 “주민이 손수 가꾼 친환경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곡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올해 3월부터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22가구에 매주 1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안산 윤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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