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성매매 집결지 정비 방안 논의
수원시 성매매 집결지 정비 방안 논의
  • 김재일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11.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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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방지협의회 개최-

수원시는 지난 3일 오후 3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성매매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수원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성매매피해상담소, 여성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방지 및 민선6기 공약사업인 수원역 집결지 정비를 위한 협력방안과 자활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성매매여성의 자활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자활지원 대책, 집결지 실태조사, 성매매 지도?단속 등과 관련하여 각 기관의 역할과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시는 이날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성매매여성의 자활을 통한 집결지 폐쇄와 성매매방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수원역 앞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는 현재 약 99개 업소에 200여명의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수원도심의 흉물로 인식되어 폐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삼고 정비 사업에 대한 타당성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 중이다.

수원=김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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