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총 라온아트프리마켓 행사 개최
의정부 예총 라온아트프리마켓 행사 개최
  • 권태경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5.11.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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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최명섭) 주관으로 송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예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사)의정부역 지하상가 상인회, 새마을부녀회와 의정부농협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단체장들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열기를 증명했다.

행사에 앞서 최명섭 의정부예총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의 문화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빛내주어 감사하다”며 “더불어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교육의 자리가 되어 더욱 빛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순 우리말로 '즐거움'을 뜻하는 '라온'아트프리마켓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의정부 예술인을 위해 진행하는 공익사업으로 의정부시의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인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석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또한 문화예술관광의 사회적 경로를 확대하여 융복합 개념의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에게는 경제교육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해, 수익이 목적이 아닌 공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과 야외행사사업 등이 함께해 문화예술관광형 시장을 활성화시켜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공간 확보 및 예술인과 일반 시민들이 모두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영덕(42, 호원동)씨는 “즐길 거리가 가득하며 시민들이 직접 참가할 수도 있던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우리 삶에 어느 덧 가까이 와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를 주관한 의정부예총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예총은 매년 행사를 치르며 다문화가정 등을 돕는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 행사의 판매수익금의 10%이상을 자율기부하고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키로 했다.

의정부=권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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