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일본 사회복지 홍제회와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하늘을 나는 휠체어’라는 제목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일본의 니하마, 오오모리공업고등학교 등 일본 전국의 5개 공업고등학교 학생 20명과, 하안 청소년 사랑나누미 자원봉사자 25명, 기타 인솔자 등 모두 65명이 함께 휠체어수리활동과 한국문화체험활동을 했다.일본의 학생들이 휠체어를 수리하여 지역 내의 휠체어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께 직접 전달하였으며, 한국의 청소년들은 사물놀이공연을 보여주고 한국의 전통악기를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주는 등의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양국의 학생들은 이번 휠체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하여 서로의 사회복지 현황과 문화를 이해하며, 사회공헌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