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동절기를 맞아 사회취약계층 발굴 및 생활안정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서비스국장을 단장으로 복지관련 부서장과 6개동 주민센터 동장 및 복지담당 팀장을 팀원으로 하는 특별종합대책 지원단(T/F)을 구성하고,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조사대상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및 가구원의 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돌봄 부담이 높은 가구, 독거노인 등이며, 해당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수급자로 선정해 보호하거나 민간 후원 등을 적극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각종 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으로 의왕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권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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