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전년도 출동현황 분석결과를 알렸다.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15년 총 1,618건의 화재출동을 실시했고 실제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510건이다. 화재 출동은 14년 대비 28.9%가 증가했다. 123억의 실제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소방대원의 활약으로 약 242억이 경감된 피해액이다.
화재의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가 267건(52.3%), 전기에 의한 화재가 99건(21.3%)으로 주요 화재 원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출동 9,021건, 구급출동 27,135건으로 전체적인 출동은 14년 대비 구조출동 22.2%, 구급출동 10.4% 증가하였다.
김진선 서장은 “남양주지역의 도시 발전과 인구유입으로 전체적인 출동건수가 증가했다.”며 “지난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금년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오일근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