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문도시 시민 공청회, 20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안양시 인문도시 시민 공청회, 20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 김상일 기자 webmaster@kmaeil.com
  • 승인 2016.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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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인문도시 조성 위한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시는 인문도시 발전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강진갑 경기대 교수의‘인문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담당공무원이 시의 인문도시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방청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방청석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인문학 동아리 회원, 초·중·고교 운영위원 등 지역인문자원 관련 3백여명이 참석하며,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입장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인문도시 추진방향을 시민들에게 밝히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역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시민과 교감하는 다양한 인문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문도시조성은 시가 표방한 제2의 안양 부흥원년의 핵심사업이다. 시는 관련 조례 제정과 자문위원회 구성 및 인문학 글판 운영 등으로 인문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인문학을 주제로 한 명사초청 특강, 식생활 인문교육, 소외계층 인문학교실 운영, 지역네트워크 구축, 시민문학가 육성, 나눔봉사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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