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가 재난사고에 취약한 공사장의 안전관리 및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 등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대형공사장 5개소(연천 백학 클럽하우스 등)에 15일부터 18일까지 대한 건물현장 확인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소방안전 저해 5대악 100일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9일까지 집중단속과 병행, 실시한 이번 현장 확인 지도에서 최근 대형공사현장 사고사례 전파를 비롯, 지난 해 1월 8일 이전의 임시소방시설 설치 유무 확인 및 사용지도,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지도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예방수칙 실천 권고 등이다.
연천소방서 소방행정과 손규선 예방민원 팀장은 “대형 공사장은 위험요소가 곳곳에 산재 해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천=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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