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진선)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남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안전 강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족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한다.
24일 교육에는 남양주시 다문화지원센터와 호평체육문화센터에 등록된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예방 및 피난요령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안전에 대해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다문화가족에 정기적인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늘려 자연스럽게 안전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5일에는 평화 다문화지원센터, 26일에는 남양주시 다문화지원센터, 27일에는 마석가구공단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오일근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