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 하겠다〃
〃안산시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 하겠다〃
  • 김도윤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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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을)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꿈꾸고 있는 새누리당 이기학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부지런한 예비후보로 정평이 나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이른 시간부터 출근하는 안산시민들에게는 친숙한 존재다. 출근시간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안산시민들을 상대로 일일이 선거운동과 인사에 여념이 없는 이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공약과 정치철학을 밝히기 위해 경인매일을 찾았다.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경영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이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현재 새누리당 경기도당 SNS 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산시장 예비후보에도 출마했던 이력이 있는 만큼 안산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예비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구의 예산확보 보다도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 득이 되는 입법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이 예비후보는 ▲노인인자리 창출 방안 및 프로그램 활성화 ▲아동보호전문기관시설 근무환경 및 시설 개선 방안 마련 ▲시민시장 활성화 방안 ▲KTX 고속철이 완성되는 안산 건설 등에 대해 자신만의 소신을 밝히며 경인매일 김균식 회장과의 대담을 이어나갔다.

현재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서는 “안산시의 아동학대신고가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시도별로 균등하게 배분되는 예산 때문에 관련 종사자들이 직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단원구에 편중돼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상록구에 추가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아동학대 문제에 큰 관심을 표했다.

이어 신안산선을 중점으로 펼쳐지는 KTX 고속철 완성문제에 대해서도 “조기완성을 목표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전문가답게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노인복지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공약을 빗대며 설명을 이어나갔다. 안산 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현재 같은 비율로 내고 있는 부가세로 인해 소상공인의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누구보다 안산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고민해 최선의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겪고 있는 노인복지 어려움에 대해서는 “실무자들의 여건이 나아져야 복지혜택을 받는 분들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갈 수 있다”며 관계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를 약속했다.

경인매일 김균식 회장과 대담을 이어나간 이 예비후보는 긴 시간동안 이뤄진 대담에도 불구하고 지친기색 없이 자신의 정치적 소회를 묵묵히 밝혀나갔다.

현재 단원(을)에 출마를 원하는 4명의 후보 중 자신의 특별한 장점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많은 유권자들의 열망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 있게 밝히며 “똑똑해서, 많이 배워서 가는 국회가 아니라 서민들의 열망을 대신해 국회에 가는 것이다. 기존 정치인들의 카리스마와 권위적인 모습보다는 제 본연의 모습인 성실함과 노력으로 밀고 나간다면 언젠가는 유권자들이 알아 주시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어려운 경제를 살려달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했다.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 밀접한 안산시 고유의 환경으로 인해 사업자와 근로자의 애환을 보다 가까이 들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이 예비후보의 말에서 안산은 물론, 시민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느껴지기도 한 시간이었다. 

지역구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세대와 계층이 화합된 안산시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이 예비후보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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