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3일 21시 관내 전통시장인 계산시장 등 4개소에 대하여 소방, 구청,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유관기관에서 차량 7대, 인원 50명을 동원하여 소관별로 시장 내 도로 불법점용(노란유도선 침범) 상점 단속, 불법 노점상 등 소방차 통행 장애물 지도 단속,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홍보, 주 출입구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실시했다.
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안전도시 인천을 만들려면 시민 각자가 소방통로 확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천=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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