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5일부터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체험교육을 대한노인회 수원시 장안구지회 회원과 재능나눔사업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 재난본부와 협력하여 경로당을 관리하는 시설안전 교육, 노인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에서의 화재, 전기안전, 소화기사용법, 응급시 위기대처방안,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고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이의택 안전정책과장은 “해빙기 경로당의 안전 위험과 계절변화로 인해 노인 응급상황 위험이 증가해 방문 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인 노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에 대한 응급상황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어린이 대상으로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등 시민의 안전?안심?안정된 3安 도시 수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문화 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수원=김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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