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학습관이 심폐소생술 무료 특강을 시작으로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평생학습관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11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7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소방서 등과 타 기관들과 연계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기관협력 프로그램들이 올해도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그 중 가족과 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무료특강은 의왕소방서 직원을 통해 이론과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대비법 등에 대해 익히게 된다. 강의는 총 4시간이며, 수료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외에도 평생학습관에서는 인생100세 시대에 학습을 통한 나눔과 학습형 일자리 연계로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3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주부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수납과 캘리그라피, 손마사지 뿐만 아니라 스피치 토론도시에 맞는 자신만만 리더십스피치, 성악가에게 배우는 아름다운 발성교실, 가곡교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최고의 선물인 감정코칭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창의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031-345-2559)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의왕=권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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