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6 경제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사업으로, 부천시 전체 사업체를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 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총276명 내외다.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고 조사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통계청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거주지 구청 행정지원과에 방문해 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2일 이후 시 홈페이지(http://www.bucheon.go.kr)를 통해 공지되고 채용 확정자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할 예정이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5월 중 현장조사 및 조사표 작성요령 등 조사에 필요한 사전교육 이수 후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금인 시 재정심사팀장은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명감이 투철한 시민들이 조사요원 모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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