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 가현산 등산로가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겨우내 얼어붙었던 가현산 등산로 지면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질척이는 등 등산객들의 이용불편이 따른다고 판단해 원목계단(260단) 150m 구간에 우드칩을 깔아 보행 편의성을 높였다.
공원녹지과에서는 그동안 이동식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가로수 잔재물, 산불위험 요인이 되는 버려진 목재 임산물을 파쇄해 친환경 우드칩을 재생산해 왔다.
권오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질퍽거리거나 노면침하가 발행하는 주요 등산로 구간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산을 찾는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갈것”이라 전했다.
김포=하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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