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연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둘토 문화공연’ 브랜드를 런칭하고, 그 첫 번째 공연 주자로 가수「동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응답하라 1988”등의 7080세대 코드와 다양한 리메이크 곡들의 원곡 가수로 유명한 동물원은 1988년 결성돼 9개의 앨범을 내고 지금까지 다양한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는 밴드이다.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혜화동”, “널 사랑하겠어” 등의 대표곡을 가지고 있는 동물원은 7080세대의 대표적인 감성 아이콘이며, 故김광석씨가 속해있던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4월 매둘토 문화공연「동물원과 함께하는 리멤버 콘서트」는 4월 9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공연비용은 전석 15,000원으로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사이트에서 예매하면 된다.
현장예매 및 공연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시설관리공단 문화체육팀(031-828-97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권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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