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계도서관은 오는 4월 4일부터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주민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도서관 주간이란 도서관의 보급 및 이용자 증대를 목적으로 도서관의 중요성과 도서관 봉사의 내용을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버려지는 띠지를 활용한「책갈피 드림(DREAM)」프로그램과「詩다발」이라는 주제로 한국인의 애송시를 함께 낭독하며 시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의 중요성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민주주의와 선거’라는 제목의 테마도서 전시가 펼쳐지며, 과월호 잡지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김봉곤 훈장의「고전 이야기」, 조승연 작가의「이야기 인문학」강의와 양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북Book 울림 콘서트’가 개최된다.
행사 참가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하거나 덕계도서관팀(031-8082-74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권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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