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4월 1일 동부간선수로 일대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을 추진한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과 함께 방치된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고 꽃, 묘목 식재 등 경관을 조성하는 국민 실천 운동이다.
이날 농업인,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동부간선수로 일대 약 2㎞ 구간의 각종 생활폐기물과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묵은 쓰레기, 농경지 주변에 방치돼 있는 영농 폐비닐, 농약 빈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이형노 시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한 농업용수의 수질 개선과 깨끗한 농촌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전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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