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아동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북한이탈주민 아동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 이응복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3.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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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북한이탈주민 아동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3세 이상(2013.12.31 이전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의 북한이탈주민 자녀로, 연간 20명 내외의 아동에게 매월 방문학습지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4월 8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안성시청 가족여성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4만원 한도로 희망하는 1개 과목을 지원하게 되며, 가정 당 아동 수 제한 없이 신청은 가능하나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가구에 1인만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한국사회 교육환경에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자녀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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