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신인왕 마쓰자카 유력
ML, 신인왕 마쓰자카 유력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7.09.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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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자카 다이스케(27·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신인왕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11일(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유력 후보로 마쓰자카를 포함해 더스틴 페드로이아(24·보스턴), 델몬 영(22·탬파베이 데블레이스) 등을 꼽았다.마쓰자카는 일본에서 8년 동안 프로선수로 뛰어 신인 선수라고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미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만큼 신인상 후보 자격은 있다.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치로는 2001년 데뷔 첫 해 신인왕과 MVP를 차지한 바 있다.마쓰자카의 현재 페이스는 조금 떨어졌지만 14승(12패)을 올리고 있어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색은 없다. 보스턴의 타선 지원도 한몫했지만 신인이 14승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무시하기 힘들다.페드로이아는 데뷔 2년째이지만 지난 해 백업요원으로 뛰었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올시즌부터다.메이저리그에서는 신인왕 자격을 얻기 위해서 투수는 50이닝, 타자는 150타석 이상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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