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애니설 후크시장 8일 안양시청 방문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애니설 후크시장 8일 안양시청 방문
  • 김상일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4.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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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의 애니설 후크 시장이 안양시의‘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벤치마킹을 위해 8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애니설 후크시장은 현재 다카시에 도입을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7일 방한, 서울시와 인천시에 이어 이날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양시를 잇달아 방문했다.

애니설 후크시장은 먼저 U-통합상활실을 찾아 운영전반을 살펴보고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에 대해서 시 관계공무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이필운 시장을 만나 환담도 나눴다.

이 시장은 U-통합상황실 운영실태와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다카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들을 통합해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공사에 따른 도로굴착 인허가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도 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정부 및 경기도 3.0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공간정보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안양시에 다양한 수상경력을 안겼다.

특히 올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규제 및 일선인허가공무원 교육의 안건으로 채택돼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로의 파급도 기대되고 있다.

안양=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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