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양시민학당 개강, 인문학의 향기가 모락 모락
2016 안양시민학당 개강, 인문학의 향기가 모락 모락
  • 김상일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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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도시 안양시가 오는 21일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 강연으로 금년도 안양시민학당의 시동을 건다. 안양시민학당은 대중적 학식과 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강사로 초청하는 자리로 둘째?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안양시민학당의 주제는‘건강’과‘소통’, 첫 강사로 나서는 김 대표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란 주제로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 소통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다음 달인 5월 12일에는 대한민국 정신학계의 권위자인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 출연한다. 이 원장은‘행복백세 건강하게 삽시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더불어 살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26일 강사로 출연하는 황창연 천주교 수원교구 관장은‘나 자신 껴안기’를 주제로 우리 사회가 행복하지 못한 원인을 진단하고, 삶이 행복해지는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처럼 우리사회 지식인들의 명 강연이 이어질 안양시민학당은 오는 11월까지 자녀교육,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 등을 주제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침체된 도시의 재도약을 위해 제2의 안양부흥 선포하고 인문도시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명강사를 초빙하는 안양시민학당을 시민들이 찾아 지식을 쌓고 인문학의 향기에도 심취해보기 바란다며 참석을 권장했다.

안양=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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