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여르미오 페스티벌 썸머 피크닉」개최
「2016여르미오 페스티벌 썸머 피크닉」개최
  • 윤성민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8.0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름을 새롭게 즐기는 시원한 여름 축제가 찾아온다! -

(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8월 1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에서「2016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하루 동안 알차게 즐기는 ‘썸머 피크닉’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산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안산의 자연 환경을 활용한 오리엔티어링 보물지도 탐험대, 썬베드가 갖춰진 편안한 휴식 공간, 물 놀이터 공간에서 색다른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씨네토크 콘서트 ‘귀향’에 이어 저녁에는 시원한 여름밤에 울리는 레게와 스카, 라틴 음악 등 여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스컬&하하와 함께하는 한 여름의 레게파티

지난 200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로 매해 여름 풍성한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갔던 여르미오 페스티벌의 올해 메인 무대에는 스컬&하하가 출연한다.

 한국 레게의 대표주자 스컬&하하는 최근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레게 본고장 자메이카에서 한국 레게의 위상을 펼친바 있고, 지난 3월 아시아 최초로 레게 음악의 거장 Stephen Marley와 함께 작업한 ‘Love Inside'를 발표해 국내와 아시아는 물론 자메이카 현지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한국 대표 레게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고의 감성 보컬로 손꼽히는 서영은과 대한민국 대표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그리고 남미의 라틴재즈 연주그룹 코바나가 이국적이고 독특한 무대를 연출한다.

▲ 하루를 꽉 채운 풍성한 프로그램이 관객을 기다린다.

올해 여르미오페스티벌은 오전부터 밤까지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장소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최대 4명이 한 팀으로 ‘오리엔티어링 보물지도 탐험대’에 참여할 수 있다. 보물지도 탐험대는 지도와 나침반으로 목적지를 찾아다니는 게임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사전 예약제(☎481-0538)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야외 물놀이터 ‘여르미오 수영장’ 및 ‘미니 비치’가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놀이를 통해 팥빙수를 먹을 수 있는 ‘달콤살벌 팥빙수’ 이벤트 부스 등의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또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는 영화 <귀향> 씨네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조정래 감독이 직접 출연해 관객과 함께 영화이야기를 나누고 실력파 팝페라가수 김선희의 라이브 영화 음악이 함께 한다.

저녁 9시 30분부터 야외중앙광장에서는 여르미오 영화관이 문을 열어서 경기도 다양성 영화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우리들’이 초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이와 같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시민을 위한 축제 2016여르미오페스티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ansanart.com)를 참고하거나 안산문화재단 축제사무국(☎481-05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