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본부장 강태석 청평 황새바위 유원지 안전관리 실태 현장 확인
재난안전본부장 강태석 청평 황새바위 유원지 안전관리 실태 현장 확인
  • 윤성민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8.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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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소방정감 강태석)은 여름 휴가철 35도 넘는 막바지 무더위를 피해 가평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10일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소재 황새바위 유원지를 방문해 인명 구조함, 물놀이 안전표지판 설치현황,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 현수막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을 격려했다.

황새바위 유원지는 구운천을 중심으로 남양주시와 경계면을 이루고 있기에 한쪽은 가평군이 다른 한쪽은 남양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가평소방서 청평119지역대에서 8Km 떨어져 있고, 남양주소방서 수동119지역대에서 9Km 떨어져 있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요원의 역할이 중요한 곳이다.

이번 재난안전본부장의 방문은 여름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위를 피해 강, 계곡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자 이와 관련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어 가평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황새바위 유원지는 2014년의 경우 4건, 2015년에는 2건의 사망사고가 있었고, 최근에는 서울에서 놀러온 고등학생 2명이 물놀이 도중 사망하는 익수사고가 있었기에 물놀이 감독기관이 항시 예의주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재난안전본부장은“소방공무원의 핵심가치는 희생과 봉사 그리고 인명소생이다”고 전하며 이어“성수기인 여름휴가철 여러분이 흘린 땀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데 일조할 것이니 항시 맞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윤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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