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여름 폭염경보에도 구슬땀 흘리는 도로보수원
광주시, 한여름 폭염경보에도 구슬땀 흘리는 도로보수원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8.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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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는 한여름 폭염경보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를 위한 12명의 도로보수원이 근무하고 있다.

도로보수원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 지진 않았지만, 일상적으로 도로파손 보수, 배수로 정비 등 각종 민원 처리와 동시에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접수된 민원처리 뿐만 아니라 도로 순찰 중 위험상황이 발견되면 즉시 처리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휴일 및 야간, 눈·비·폭염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으로 뛰어 간다.

이들이 지난해 처리한 도로관련 민원은 4,538건에 달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2,5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애써왔다.

시 관계자는 “도로보수원들의 수고가 있기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며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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