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연천, 임진강평화 습지 원
메밀꽃 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연천, 임진강평화 습지 원
  • 김수홍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9.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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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최접경 지역인 중면 횡산리 민통선지역의 임진강평화 습지원 주변 약 50,000㎡에 대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 임진강 접경지역의 연강 갤러리와 태풍전망대를 연계한 안보관광 및 임진강평화습지원의 생태관광을 위한 볼거리 제공에 나섰다.

지난 8월에 식재한 메밀꽃은 하얀 꽃망울이 피기 시작, 9월 하순까지 메밀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지역은 매년 10월 하순부터 천연기념물인 두루미가 임진강 청정지역의 여울을 도래지로 두루미가 수백여 마리가 찾아오는 곳으로, 두루미를 테마로 한 두루미 느린 우체통을 설치, 민통선지역의 임진강 평화습지 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억과 기다림의 의미를 일깨워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군은 문화유적지 및 유휴지를 활용, 자연경관식물인 해바라기, 코스모스, 메밀 등을 식재, 자연경관을 조성하여 생계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 풀을 제거하고,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DMZ일원 자연생태계의 살아있는 사진공모전을 11월 30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접수와 문의 park0925@korea.kr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환경정책 팀 031-839-2241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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