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 가을 늦모기와의 전쟁 펼쳐
화성시 보건소, 가을 늦모기와의 전쟁 펼쳐
  • 최규복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09.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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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화성시 보건소는 '비상방역 대책반'을 상시 가동하고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

보건소는 최근 지카 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과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8개 권역으로 나눠 민간 방역업체 및 직영 방역반 총 9개 팀을 운영 한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배로만 통행이 가능해 타 지역보다 방역에 취약한 국화도(우정읍 소재)를 방문하고 주민에게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국화도 의용소방대’에 방역장비와 약품을 지원해 자율적 방역활동을 돕고 섬 전체 방역을 진행했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무더운 여름보다 서늘해진 요즘이 모기가 활동하기 좋아 11월까지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방역활동 및 감염병 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031-369-3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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