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난 15일 한보라 마을에서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물품 교환·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보라마을 주관으로 열린 벼룩시장은 의류, 문구, 책, 신발 등 총 500여개의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했다.
일부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자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후원단체인‘매직서포터즈’에 전달됐다.
용인 최규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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