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사람중심병원, 시화병원의 간호사를 만나다
환자중심·사람중심병원, 시화병원의 간호사를 만나다
  • 김도윤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10.2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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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일념
간호사 한명 한명을 생각할 줄 아는 의료기관

시흥시 대표의료기관인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에서 새로운 간호사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헌신과 봉사의 중심, 환자를 위한 사명감이 우선시 돼야하는 직업임에 따라 유능한 인재보다는 환자를 위하는 마음,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자 한다.

환자중심·사람중심병원, 그리고 간호사의 소중함을 아는 시화병원에서 어떻게 간호사들과의 상생을 이어가는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근무 중인 4년차 유순재 간호사와의 특별인터뷰를 진행하며 간접적으로나마 간호사로서의 삶의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시화병원에서 근무 중인 유순재 간호사라고 합니다.

Q. 현재 하고 있는 업무 또는 근무 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A. 저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 없이 간호 인력이 24시간 한 팀이 되어 환자를 전적으로 돌봐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직원이 보호자의 역할을 함께 하다 보니, 환자의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환자의 불편함을 보다 빠르게 해결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병동에 비해 더 신뢰성 있는 라포(환자와의 상호신뢰관계)가 형성되어 환자와 간호사 간의 유대감이 강하고 정말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시화병원으로 입사 하기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간호대를 다니다 보면 취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교수님의 권유로 시화병원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함께 성장한 내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꼭 만족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에 대하는 이사장님의 병원 경영철학이 다른 병원과 차별화 되어있고 성적보다는 인성을 중요시 하며 항상 직원을 생각하고 약속을 실천하시는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지금 제 후배가 시화병원에 지원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면 “잘 했어, 함께 일해보자.”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간호사라는 업무가 사실 쉽기만 한 것은 아닐 탠데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우리 병동은 ‘오직 환자 중심’ 병동으로써, “환자의 빠른 쾌유와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 자신도 그런 점을 항상 마음속에 인지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도 손을 잡으며 ‘고맙다~’하시는 어르신, 영원한 길을 떠나보내고 난 후 일부러 찾아오셔서 고개 숙이며 감사하다고 인사하시는 보호자를 만날 때, 세발하고 면도해 준 이후 깨끗해진 얼굴로 기분 좋아 하시는 모습을 뵐 때 그리고 퇴원하고 외래 오시는 날 꼭 병동에 올라오셔서 인사하시고 가시는 환자분들을 뵐 때마다 아!~하며 나도 모르게 기쁨이 넘치는 걸 느끼게 됩니다.

 

 

Q. 사실 다른 병원도 많은 탠데 시화병원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시화병원은 끝까지 들어주고 알기쉽게 설명하는 환자중심 병원입니다. 경영진부터 의료진까지 언제든지 환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알고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의사소통의 창이 활짝 열려있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저 역시 3년제 간호대학을 나왔지만 시화병원만의 계약학과를 통해 학비를 지원받아 현재 학사학위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생일이면 일일이 직접 생일카드를 적어 선물과 함께 직접 축하해주시는 이사장님의 모습에서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Q. 시화병원을 꿈꾸는 다른 간호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좋은 의료장비와 의료기술을 가진 병원은 많습니다. 하지만 항상 따뜻하고 환자에 대한 이해와 포근한 인정, 동료 간의 사랑이 넘치는 병원을 찾고 계신다면 지금 시화병원에 도전하세요. 이제 여러분의 꿈을 펼칠 시간입니다. 결코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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