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성매매업소 등 상습 협박으로 금원 갈취한 갑질 피의자 구속
광주경찰서, 성매매업소 등 상습 협박으로 금원 갈취한 갑질 피의자 구속
  • 정영석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6.11.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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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서(서장 강도희)는, 불법성매매업소를 이용한 후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용, 업주를 상대로 협박하여 현금을 교부받는 수법으로 금원을 갈취한 피의자 A씨(53세, 남)를 공갈 등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했다.

검거된 A씨는 성매매업소를 찾아가 현금을 주고 성관계 후 업주를 상대로 “불법업소 아니냐! 경찰에 신고하겠다”라고 협박하여 현장에서 112신고 후 돈을 받으면 신고를 취소하는 방법으로 갈취했다.

경찰은 최초 단순 성매매 단속사건으로 접수되어 조사 중 해당 업주 진술 가운데 이상한 점을 발견, 수사를 진행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 동일 수법 범행을 확인하여 구속하였고, 유사한 수법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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