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본격 활동 돌입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본격 활동 돌입
  • 박정배 jayman1@naver.com
  • 승인 2016.11.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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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과 함께 정치혁명을…위기극복, 국민통합, 남북통일 위한 리더”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팬클럽 ‘반딧불이’가 10일 LW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박정배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하는 팬클럽 ‘반딧불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반딧불이는 10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반 총장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반딧불이는 창립선언문에서 “반 총장과 함께 정치혁명을 시작할 때”라며 “국회는 19대는 물론 20대에서조차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국민이 스스로 정치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반딧불이는 반 총장을 지지하는 이유로 ▲ 위기극복 리더십 ▲ 국민통합 리더십 ▲ 남북통일 리더십을 꼽았다.

이들은 반 총장을 신라의 김춘추·김유신, 고려의 서희, 조선의 유성룡·이순신에 비유했다. “위기에 주눅 들지 않고 ‘우물 안 개구리’ 식의 작은 이해관계에 머무르지 않으면서 세계적 시각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및 사회를 보며 국제관계를 이용함으로써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반 총장은 ‘부지런함’과 ‘소통’의 대명사”라며 “유엔 사무총장에 오르고 재선에 성공하면서 174개국의 협약 서명을 담은 파리 기후협약을 체결한 것은 두 가지 덕목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딧불이는 “남북통일에 대비하는 상황에서 국제관계를 꿰뚫어볼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선진통일국가로 이끌 수 있는 인물은 반기문뿐”이라고 했다.

반딧불이는 반 총장을 향해 ▲ 국가적 위기를 외면하지 않고 ▲ 정치혁신의 새 시대를 여는 불꽃이 되며 ▲ 부드러우면서도 부지런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국민통합의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반딧불이는 앞으로 ▲ 글로벌시민포럼 운영 ▲ 꼬마도서관 설치 및 운영 ▲ 백두대간봉사단 운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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