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들, 11월 나눔의 날 맞아 초지경로식당서 봉사활동 펼쳐
안산시의회 의원들, 11월 나눔의 날 맞아 초지경로식당서 봉사활동 펼쳐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16.11.22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의원들이 21일 ‘11월 나눔의 날’을 맞아 초지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민근 의장과 김동수 도시환경위원장, 윤석진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이상숙 도시환경위원회 간사, 성준모 의원은 이날 단원구 초지동 안산초지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초지경로식당을 찾아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지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인 초지경로식당은 인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시민과 독거노인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도 식당에는 지역의 많은 노인들이 찾아와 의원들과 식당 관계자들이 준비한 따스한 밥과 국으로 한끼 식사를 해결했다.

의원들은 식당을 찾은 노인들이 편히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음식 나르기와 잔반 처리를 도맡았으며, 식사 뒤에는 설거지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앞서서는 복지관 측이 준비한 보고 자료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민근 의장은 “나눔의 날 봉사활동에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안산시의회 의지가 반영돼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정신이 더욱 확대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매월 하루를 ‘나눔의 날’로 지정해 배식봉사와 빨래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벌이며 시민 곁에 다가서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