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림스타트는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역사현장학습을 통해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심어주고, 미래의 문화유산 지킴이인 아동에게 역사 속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3회에 걸쳐 각각“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역사탐방 프로그램에는 총 60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양주의 조소앙기념관, 회암사지, 권율장군묘, 양주향교와 관아지, 양주 별산대전시관을 탐방해 탈 만들기 체험, 창덕궁 고궁에서의 한복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양주지역 뿐만 아니라 여주의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생가와 서울의 창덕궁 등 유서 깊은 유적지를 탐방하여 양주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을 키우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역사 바로알기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 후 한 아동은“양주에 살지만 가보지 못했던 역사유적지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른 역사유적지도 더 많이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관계자는“아동과 가족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사업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후원·지원 등의 문의는 양주시 여성보육과 드림스타트 팀(☎ 8082-4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