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형 시민대학 설립 공청회 개최
오산형 시민대학 설립 공청회 개최
  • 최규복 기자 chen8815@naver.com
  • 승인 2016.11.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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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관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오산형 시민대학 설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지역의 자원조사,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TF 3개팀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물인 “오산형 시민대학”설립추진계획(안)을 300여명의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고 보다 더 성공적인 시민대학의 모델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시민대학의 이해를 돕고자 이희수 교수(중앙대학교 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등 3명의 전문가가 평생교육의 의미와 사례 발표를 통해 “오산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오산 시민대학이다”라며 사람이 학습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이 있었다.

오산시는 생활권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학습이 가능한 6개 동 캠퍼스 및 징검다리학교 조성, 민관산학이 연계한 지속발전 가능한 전문가 양성과정, 자신을 돌아보고 이웃을 살피며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공동체 및 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 동아리 활성화 지원, 시니어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과정 운영할 예정이고 이 모든 내용들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오산시 평생교육포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배움으로 성장하고, 그 배움으로 나눔이 실천되어 우리 동네가, 우리 학교가, 우리 회사가... 그리고 오산시 전체가 생동감으로 활기 넘치는 즐거운 삶의 터전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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