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이응복 기자 eungbok47@naver.com
  • 승인 2016.11.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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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11월 21일 부터 12월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2016년도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 및 1조원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다뤄질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187회 임시회 기간 중 3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예산안 및 시정질문을 대비하여 집행부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현장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각 의원별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시정질문 자료를 검토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후반기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 원 구성 후 첫번째로 벌이는 감사로 전반기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 주요현안 및 사업들에 대해 철저한 검토 및 미비점 보완을 위하여 각 의원별로 감사준비를 철저히 한 것으로 알려져 심도 있는 감사가 기대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22일(화)에는「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4건의 조례안 심사와 23일 ~ 12월 1일(7일간)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12월 2일은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정례회에 다뤄지는 총 24건의 조례안 중 5건이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김인식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수난구호 및 예방활동 참여자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서현옥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에 관한 조례안」은 22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6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16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하고 13일~20일(6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예산안 종합심사와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기성, 권영화, 정영아,  서현옥 의원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재균, 최중안, 이희태, 이병배 의원이 선임됐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에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7년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박환우 의원의 7분 발언이 있었다.
박 의원은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 방안마련 촉구” 에 대해 7분 발언을 했다.

평택시의회 김윤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대안이‘시민의 뜻’임을 깊이 인식하고 집행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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