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U-City 통합운영센터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지난 10월에 이어 여섯 번째로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월요일 새벽 1시 47분경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20대 정도의 남자가 궐동 624번지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 접근하는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고 궐동 일대를 집중 관제하였다.
지속적인 관제 결과, 대호초교 후문 주변에서 차량을 후레쉬로 비추고 문을 잡아당기는 모습을 포착하여 경찰관에게 보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112 경찰관과 면밀히 이동경로를 공유하여 신속히 검거를 하였다.
센터에서는 평소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이상 행동을 하는 용의자에 대한 철저한 기록 관리와 특히, 평소 관제업무에 대한 숙지 및 화성동부경찰서의 지속적인 교육으로 신속한 검거가 가능했다.
센터 관계자는“경찰과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서장:김석열)는 범죄 등 사건발생시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실시간 범인검거 등 시민안전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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